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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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신경과는 소아의 발달과 신경학적 질환을 다루는 분과입니다. 소아와 청소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전증 (간질), 발달 장애, 두통, 근육질환, 운동장애, 수면장애, 선천성 뇌기형, 퇴행성 신경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본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는 미국에서 소아신경학을 전공한 권순학 교수에 의해 1999년 처음 설립이 되었고 현재 3명의 소아신경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으며 발달재활센터, 뇌전증클리닉, 희귀난치성질환센터를 통해 좀 더 세분화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발달재활센터에서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환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자세한 신체적, 신경학적 검진 및 유전자 검사, 뇌MRI 검사, 발달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재활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하여 지속적인 평가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뇌전증클리닉에서는 뇌전증 환자의 초기 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난치성 뇌전증환자의 간질 치료를 위해 24시간 비디오 뇌파 검사시행 및 뇌MRI 검사, 단일광자 단층촬영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양전자 단층촬영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신약물, 케톤 유발 식이요법 등을 이용하여 맞춤 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유전대사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을 다양한 유전자 검사 기법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