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가와사키병 클리닉에서는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장기적인 예후 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진료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은 소아 후천성 심장병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급성 열성 혈관염 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약 20%에서 관상동맥류 (Coronary artery aneurysm)와 같은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생하고, 관상동맥 합병증은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관상동맥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상동맥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정기적인 검사와 약물 치료를 통하여 장기적인 예후를 좋게 하는 것이 우리 클리닉의 목표 입니다.
5일 이상의 고열, 양측 안구의 결막 충혈, 구강점막/사지말단의 변화, 피부발진, 경부 임파선 종대가 가와사키병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은 환자들은 가와사키병의 진단이 늦어져 임상경과가 나쁠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와 학동기 아이들은 특징적인 증상과 소견이 없거나 미약한 경우가 많아 심장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가와사키병으로 인해 발생한 심장 합병증을 진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가와사키병의 급성기에는 입원하여 정맥용 면역글로불린으로 치료하는데, 대개 초기 투여에 대한 치료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2번 이상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거나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글로불린 치료 후에는 혈전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6-8주간 복용하게 됩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가와사키병 클리닉은 다양한 형태의 가와사키병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진료/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여,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이 심장 합병증 없이 가와사키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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